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8월 11일 목요일.

디자인팀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 개막식 야외 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는 망가져 가는 지구환경에 대한 고발과 지구를 지켜야 하는 우리들의 노력을 요구하는 영상제입니다.

이번 영상제의 개막작 이였던 ‘모든 것의 모든 것’은 하나가 변화하면 이 하나에 연결된 모든 것이 변할 수밖에 없다는

우리의 공동 운명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내가 편하게 쓰던 플라스틱이 누군가의 고향을 없애고 있구나’ 라는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지금이라도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살짝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맛있는 김밥과 초밥 그리고 닭강정를 먹으며, 야외에서 영화를 본 것은 아주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