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팀의 “Coffee Break”
오후의 나른함
특히 일터에서의 오후는 무거움과 나른함이 함께 밀려 오곤 한다
디자인팀은 이 오후의 나른함을 떨쳐 버리려 매일 함께 “Coffee Break”을 가진다.
PRESENT Cafe의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맛있는 커피를 매일 함께 즐긴다.
위 문장에서 방점을 찍어야 할 부분은 ‘매일함께’이다.
다른 팀의 팀원들도 PRESENT의 최고의 바리스타가 만들어 낸 커피를 즐기지만,
디자인 팀처럼 매일 함께 “coffee break”를 하지 않는다.
지겨울 법도 한데, 이들은 늘 함께 붙어 다닌다.
나는 외출을 하러 나갈 때 가끔 이들을 만난다.
여름에는 나무가 만들어 낸 그늘을 밑에서,
가을과 겨울에는 햇살이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에서
일광욕을 겸한 “Coffee Break”를 하는 모습이
내 눈에 정겹게 들어온다.
이들은 일도 매우 잘한다.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어벤져스 팀이다.